Pat Metheny 의 새 음반이 발매됐습니다. 참 대단한 상상력이다 싶지만, 어쨌든지 음악이 좋아야 하는 겁니다. 눈으로 봤을 때 신기하다고 현혹되어 좋아한다면 그로써는 써커스를 한 샘이 되고 스스로 오욕이라 여기겠죠. 언제던 누구던 음악이 실망시키면 있는 그대로 실망할 겁니다. 지금까지 그러지 않았던 확률적인 믿음만 있을 뿐이죠. 그러니 새로운 "Orchestrion" 도 어서 음반으로 음악을 들어봐야 할 일인데 말입니다. 수입음반이 아직 들어오질 않아서 기다리는 중입니다. 공연은 티켓 오픈하자마자 예매했고요.